안전심리학 (安全心理學, safety psychology)

인간은 물리적으로 신체를 가진 하나의 개체로서 존재하나 실제로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작업행동은 인간의 내면적인 심리적 판단에 의한 결과이다.  행동과학자 레빈(Lewin)은, 인간의 행위(B)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조건인 개체(P ; 연령, 경험, 심신상태, 지능)와 주변의 심리적 환경(E : 인간관계, 작업환경 등의 인간이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심리적 주위환경)과의 함수로서 표현된다고 설명하였다.  즉, B=f(P, E)로 표현하여, 인간의 내면적인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지 않고는 인간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것은 피상적 추론에 지나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.